앞서 스프링이 다양한 설정 형석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해보았다. 어떻게 지원하는 것일까? 그 중심에는 BeanDefinition이 있다.
이것은 역할과 구현을 개념적으로 나눈 것이다
- XML을 읽어서 BeanDefinition을 만든다.
- Java 코드를 읽어서 BeanDefinition을 만든다.
- 즉, 스프링 컨테이너는 어떤 코드인지를 아는 것이 아니라, BeanDefinition을 알고 있는 것이다.
"BeanDefinition"을 빈 설정 메타정보라 한다.
- Java의 '@Bean' / XML의 <bean> 각각 하나씩 메타 정보가 생성된다.
스프링 컨테이너는 이 메타정보를 기반으로 Bean을 생성한다.
즉, 스프링 컨테이너는 BeanDefinition에만 의존한다.
-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는 AnnotatedBeanDefinitionReader 를 사용해서 AppConfig.class 를 읽고 BeanDefinition 을 생성한다.
-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내부에 AnnotatedBeanDefinitionReader가 존재함.
- GenericXmlApplicationContext 는 XmlBeanDefinitionReader 를 사용해서 appConfig.xml 설정 정보를 읽고 BeanDefinition 을 생성한다.
- 새로운 형식의 설정 정보가 추가되면, XxxBeanDefinitionReader를 만들어서 BeanDefinition 을 생성 하면 된다.
BeanDefinition을 자세히 살펴보자
BeanDefinition 정보
- BeanClassName: 생성할 빈의 클래스 명(자바 설정 처럼 팩토리 역할의 빈을 사용하면 없음)
- factoryBeanName: 팩토리 역할의 빈을 사용할 경우 이름, 예) appConfig
- factoryMethodName: 빈을 생성할 팩토리 메서드 지정, 예) memberService
- Scope: 싱글톤(기본값)
- lazyInit: 스프링 컨테이너를 생성할 때 빈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빈을 사용할 때 까지 최대한 생성을 지연처리 하는지 여부
- InitMethodName: 빈을 생성하고, 의존관계를 적용한 뒤에 호출되는 초기화 메서드 명
- DestroyMethodName: 빈의 생명주기가 끝나서 제거하기 직전에 호출되는 메서드 명
- Constructor arguments, Properties: 의존관계 주입에서 사용한다. (자바 설정 처럼 팩토리 역할 의 빈을 사용하면 없음)
이러한 Bean 설정 메타정보들이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가 Java코드로 @Bean을 사용하여 외부에서 AppConfig를 호출하여 Bean을 등록하는 방식은 팩토리 메서드를 사용한 Factory Bean 방식이다. XML은 Factory방식이 아닌 직접 등록해주는 방법이다.
BeanDefinition을 직접 생성하여 스프링 컨테이너에 등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무에서도 이를 직접 정의하거나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스프링이 다양한 형태의 설정 정보를 BeanDefinition으로 추상화하여 사용한다고 알고 있자. 혹시나 다른 스프링 코드나, 오픈 소스를 볼때 BeanDefinition을 마주친다면 이러한 메커니즘을 떠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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