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생명주기 콜백

DB Connection pool이나, Network Socket처럼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점에 필요한 연결을 미리 해두고, 애플리케이션 종료 시점에 연결을 모두 종료하는 작업을 진행하려면, 객체의 초기화와 종료 작업이 필요하다.(java와 db연결할 때 conn객체 사용하여 연결 초기화하고 종료하는 작업을 뜻함.)

스프링을 통해 이러한 초기화 작업과 종료 작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아보자.

 

간단하게 외부 Network에 미리 연결하는 객체를 하나 생성한다고 가정. (실제로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 문자만 출력하도록)

테스트 코드

여기서는 컨테이너를 종료(close)하기 위해 상위 클래스인 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를 사용했다.

이제 테스트를 돌려보면 url에 null값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객체를 생성하는 단계에는 url이 없고, 객체를 생성한 다음에 외부에서 setter를 통해서 url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프링 빈은 간단하게 다음과 같은 LifeCycle을 가진다.(생성자 주입은 예외)

객체생성 ➔ 의존관계 주입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이 다 끝난 다음에야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다. 따라서 초기화 작업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되고 난 다음에 호출해야 한다.

그럼 개발자가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된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서드를 통해서 초기화 시점을 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프링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 콜백을 준다.

따라서 안전하게 종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프링 빈의 Event LifeCycle(싱글톤)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 스프링 빈 생성 ➔ 의존관계 주입 ➔ 초기화 콜백 ➔ 사용 ➔ 소멸 전 콜백

➔ 스프링 종료

 

생성자 주입은 스프링 빈 생성 단계에서 의존관계 주입

 

초기화 콜백 : 빈이 생성되고, 빈의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된 후 호출

소멸전 콜백 : 빈이 소멸되기 직전에 호출 

 

스프링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빈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

1. 인터페이스(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2. 설정 정보에 초기화 메서드, 종료 메서드 지정

3. @PostConstruct, @PreDestory 애노테이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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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

생성자는 필수 정보(파라미터)를 받고, 메모리를 할당하여 객체를 생성하는 책임을 가짐.

초기화는 이렇게 생성된 값들을 활용하여 외부 커넥션을 연결하는 등 무거운 동작을 수행

따라서 생성자 안에서 무거운 초기화 작업을 함께 하는 것 보다는 객체를 생성하는 부분과 초기화 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

만약 초기화 작업이 내부 값들만 약간 변경하는 정도로 단순하다면 생성자에서 한번에 다 처리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시켜놓으면 장점이 많다.

하나의 예로써, 초기화는 앞서 말했다시피 무거운 동작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실행하지 않고

객체를 생성을 해놓고, 요청이나 액션이 왔을 때 초기화를 하는 지연처리를 할 수도 있다.